
핵심은 총소유비용(TCO)입니다. ‘출고가 – 할인 – 중고가 회수 + 통신요금’까지 합쳐 2년 총액으로 비교해야 진짜 가성비가 보입니다. 약정 보조금이 달콤해 보여도, 비싼 요금제에 24개월 묶이면 TCO가 높아지기 쉬워요. 반대로 자급제 + 알뜰폰은 월요금을 확 낮춰 총액을 다이어트하는 전략입니다.
1) TCO 계산법: 2년 총액으로 보기
- 기기 총액: (출고가 – 카드/프로모션 – 리퍼/교육가) – 2년 후 중고가 회수
- 통신 총액: (월 요금 × 24개월) – 카드 청구할인 – 포인트 전환 – 멤버십 번들 가치
- TCO = 기기 총액 + 통신 총액
실전 팁: 중고가 예측은 동일 라인업 2년 전 모델 시세를 참고하면 보수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2) 자급제 vs 약정: 언제 자급제가 유리한가
약정은 보조금이 커도 고가 요금제 의무기간이 발목을 잡습니다. 출퇴근 스트리밍·메신저 위주라면 알뜰 3만-4만원대 무제한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 자급제 조합이 TCO에서 유리해집니다. 반대로 업무용 대용량 업로드/5G 품질이 필수라면 약정 상위 요금이 나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 경우도 유심만 상향하고 통신사는 알뜰 5G를 고르면 절충이 가능합니다.
3) 중고·리퍼 전략: 감가를 이기는 선택
- 리퍼비시/오픈박스: 제조사 보증·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면 가성비 탁월.
- 중고 매입/판매: 배터리 사이클, 잔상·침수 유무, 통신사 락 확인은 필수. 출시 6-12개월 시점의 1차 감가 이후 진입이 안전합니다.
- 케이스·보호: 초기 액세서리를 아끼는 것이 아니라 시세 방어를 위한 투자라고 보면 마음이 편합니다.
4) 직장인 추천 조합(예시)
- 아이폰 SE/미니급 + LTE 알뜰 3만원대: 경량 업무 + 출퇴근 스트리밍 적당.
- 갤럭시 S 중급형 + 5G 알뜰 4만원대: 화상회의·업무 업로드 빈도 중간.
- 플래그십 자급제 + 듀얼심(무제한 저가 + 데이터팩): 주중 회의 많고 주말 스트리밍 많은 패턴.
5) 체크리스트: 놓치면 돈 새는 부분
- 할부 이자·수수료 포함가로 비교
- 카드 실적 조건 충족 여부
- 테더링 제공량/업링크 속도 확인
- 24개월 후 중고 매각 계획 미리 세우기(박스·영수증 보관)
결론
자급제 + 알뜰폰은 고정비를 구조적으로 낮추는 해법입니다. 2년 TCO로 계산해 보면 대개 답은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