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행 예약 서비스 스카이티켓도 10월 9일 공식 사고 공지를 냈습니다. 운영사 어드벤처는 서로 다른 경로의 부정 접속 세 건을 구분해 설명했습니다. 이용자는 전체 숫자뿐 아니라 자신이 이용한 서비스와 유출 항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 동향 확인: 2026년 10월 10일 09:58 KST, Google Trends 대한민국·지난 24시간에서 ‘개인정보’는 검색량 2천+, 활성 상태였습니다. 관련 뉴스에는 일본 기업의 연속 유출 사고를 다룬 연합뉴스와 MBC 보도가 노출됐습니다. 아래 사고 내용은 언론의 합산 수치 대신 스카이티켓의 10월 9일 공식 공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서로 다른 세 사건, 단순 합산은 주의
- 서버 부정 접속: 회사는 10월 2~4일 발생한 사건의 대상 정보를 약 1,464만 건으로 안내했습니다. 이 중 약 413만 건에는 해시 처리된 로그인 비밀번호가 포함됐습니다.
- 업무 관리 시스템: 9월 20일 발생한 사건은 17,780건으로 안내됐으며 중복과 추가 조사 대상이 있습니다. 일부 정보에는 환불 계좌 관련 항목이 포함됩니다.
- 버스 예약 정보 열람: 8월 3일~10월 1일 약 12,000건의 예약 정보가 대상입니다. 동행자를 포함한 인원은 예약 건수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집계 단위가 정보·예약 건수이고 중복도 있으므로 이 숫자들을 더해 ‘피해자 몇 명’으로 바꾸면 부정확해집니다. 유출 확인과 유출 우려도 사건별로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2. 여권 정보는 항목별 설명이 다릅니다
회사 공지에서 서버 사건에는 여권 표기 성명이 포함되지만 여권번호 유출은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업무 관리 시스템 사건의 여권번호는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계속 조사하는 항목입니다. 이를 한 문장으로 줄여 ‘여권 정보는 모두 안전하다’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3. 이용자가 확인할 순서
운영사는 회원에게 공식 사이트나 앱에서 비밀번호를 바꾸고,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도 변경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예약 내역과 카드 이용 명세도 확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안내문 속 링크를 무조건 누르기보다 평소 사용하던 공식 앱이나 사이트로 직접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는 사고 관련 보상이나 환불을 빌미로 송금·수수료·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밀번호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연락에는 응하지 말고 공식 공지의 문의 경로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예약 확인 메일 지연은 별도 공지로 확인
10월 9일 게시된 문의 혼잡·메일 장애 안내에서는 문의 급증으로 예약 확인 메일 등의 발송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마이페이지에서 예약 확인과 취소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메일이 늦다는 사실만으로 예약이 취소됐다고 판단하지 말고 예약 기록을 직접 확인하세요.
업데이트(2026년 10월 12일 KST): 스카이티켓은 10월 10일 공식 복구 공지에서 메일 서버 장애가 복구돼 예약 확인 메일 등의 정상 발송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공지에서는 전화·메일 문의가 많아 전화 연결이 어렵고 문의 메일 답변에도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했습니다. 예약 확인 메일 발송 복구와 상담 답변 지연을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0일 확인한 10월 9일 공지의 정리입니다. 조사 범위와 장애 복구 상황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조치 전에는 위 공식 공지의 최신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